남원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지난 20일 꿈빛 시네마’ 영화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빛 시네마영화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됐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들이 영화처럼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이름이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공간혁신 사업으로 진행됐던 수업 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고, 영화관에서 동서남북으로 볼 수 있는 제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 공간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교육, 여가, 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꿈빛 시네마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영화인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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