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41부터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서인증제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개인의 독서기록을 일정 기준에 따라 객관적인 방법으로 측정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자체 제작한 독서여권’ 을 발급해 읽은 페이지()수를 개인이 기록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8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의,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도서관)을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독서여권이 발급된다.

41일부터 731일까지 인증기간 중 독서여권 소진 전까지는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목표량에 따라 3000쪽과 5000쪽 두 가지 종류로 개인의 독서능력에 맞게 참가하면 된다.

발급받은 독서여권에 읽은 책의 제목과 쪽 수를 기재한 후 도서관 내 조성된 인증 코너에 수시로 방문해 인증도장을 찍으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2025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연체 구제 쿠폰 6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매봉도서관(064-760-3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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